협약식 주요 내용은 인도 대학과의 학생교환과 유학생파견 및 봉사활동지원, 한방의약과 인도전통 아유르베다 의료기술 교류, 인도와 관련된 정책개발,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 중소기업활동 진출지원 등이다.
한국인도협회는 인도가 21세기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3대 강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양국 국가간 기업간의 교류가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비해 민간교류활동이 저조한 실정으로, 이를 개선코자 한국과 인도간 경제, 사회문화, 보건의료, 체육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친선활동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께 창립해 현재까지 각 분야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친인도 단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인도가 지난 1973년 한국과 공식적인 외교관계가 수립된 이후 풍부한 물적,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매년 8~9%의 지속적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IT강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 국제사회의 영향력이 빠르게 증대되고 있는 국가로 교류의 필요성이 큰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 대학과의 학생교환과 연수 및 봉사활동, 한방의약과 인도전통 아유르베다 의료기술교류를 통해 대학과 의료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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