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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날씨는요?”…전국 흐리고 비바람에 기온 '뚝'
[헤럴드경제=황해창기자] 3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올 전망이다. 황사도 서서히 밀려들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는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해지고 당분간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지역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 충청도와 경북 내륙은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은 낮부터, 경상도 동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올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간과 강원도 영서, 경북 북동 산간 지역은 눈이 올 수도 있다.

진해 벚꽃 축제 현장. 허들어진 벚꽃과 기분이 들뜬 행락객들이 펴든 우산, 그리고 철길이 한폭의 수채화를 연출하고 있다.(2013년 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는 5∼20㎜,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 경남 동해안, 서해 5도는 5㎜ 내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과 서해 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낮에 서해 먼바다를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전망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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