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도나 IT 분야 기술자가 아니어도 앞으로는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스마트폰 앱 개발에 필요한 노하우가 담긴 ‘스마트앱마스터(SAMㆍSmart App Master)’ 자격시험을 26일 처음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 개발 자격증이 생기는 셈이다. 스마트앱마스터는 앱의 설계ㆍ개발ㆍ제작ㆍ활용능력 등을 검증하는 자격시험으로, 난이도에 따라 전문가ㆍ1급ㆍ2급으로 나뉜다. 세 등급 모두 필기와 실기시험을 봐야 한다.
스마트앱마스터 자격시험 접수는 3일부터 9일까지다. 시험에 관한 문의는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license.korcham.net)나 전화(02-6050-3736)로 하면 된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