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대학생 홍보단 ‘주니어 크리에이티브 랩 (JUNIOR CREATIVE LAB)’을 신설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주니어 크리에이티브 랩은 방송, 영화, 음악, 공연, 게임 등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대중문화 코드와 최신 문화트렌드를 연구하고, 대학생만의 참신한 시각으로 향후 우리나라의 문화콘텐츠 업계가 나아갈 향방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모집되는 대학생 그룹이다.

CJ E&M 관계자는 “CJ E&M 주니어 크리에이티브 랩은 단순한 문화 관련 마케팅 활동이 아닌,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우리나라의 대중 문화와 콘텐츠 산업에 대한 창의적인 의견을 교류하고 컬쳐트렌드를 제안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문화와 콘텐츠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니어 크리에이티브 랩은 문화콘텐츠업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4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활동지원비와 함께 최종 활동 우수자에게는 CJ E&M 대졸 신입 공채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 이며, 지원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CJ E&M 공식 블로그(http://blog.cjenm.com/25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