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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황식, ‘정몽준-이혜훈 빅딜설’ 해명 요구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새누리당의 6ㆍ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28일 경쟁 후보인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 간 ‘빅딜설’이 나오는데 대한 이 최고위원의 해명을 요구했다.

김 전 총리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최고위원이 (동작구로) 이사한 날짜가 대체 언제인가”라면서 “이 최고위원이 특정 캠프를 소문 증폭의 진원지인 것처럼 모함하면서 고소 운운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최고위원이 정확히 이사 간 시점에 대해 언론사 인터뷰마다 엇갈린 대답을 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빅딜설’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총리는 이 최고위원의 정도를 넘는 비방과 음해를 잘 참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 “이사 날짜를 묻는 기초적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명확히 답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선 지난 1월 즈음에 이 최고위원이 정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구로 거주지를 옮긴 것을 두고 올해 하반기에 있을 총선을 염두한 행보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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