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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대 방문 미셸 오바마의 선택 ‘캐롤리나 헤레라’
[헤럴드경제=이한빛 기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이던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가 베이징대학교 강단에서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했다.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중요성이라는 강연의 내용도 이슈가 됐지만, 공개 강연을 위해 그녀가 선택한 의상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셸이 선택한 드레스는 ‘캐롤리나 헤레라’의 리조트 컬렉션 드레스로, 중국을 상징하는 컬러인 레드와 블랙, 그레이가 형이상학적인 패턴으로 화이트 컬러 위에 화사하게 표현 됐다.

항상 때와 장소, 목적에 어울리는 패션으로 공개석상에서 대중들과 소통해 온 미셸 오바마 여사는 중국 최고의 지성들을 배출해온 베이징대학교 학생들과 만남을 위해 동양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이 드레스를 선택했다고 한다. 

중국 최고의 엘리트들과의 만남을 위해 캐롤리나 헤레라 드레스를 선택한 미셸 오바마 여사 [사진제공=캐롤리나 헤레라]

한편 미셸 오바마 여사는 지난 2월에 미국을 방문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위한 국빈 공식 만찬 자리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공식 석상에서 캐롤리나 헤레라의 드레스를 입어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엿보인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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