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신한이 리비아 공사 재개 기대감으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7거래일 연속 강세다.
신한은 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4.84%(650원) 급등한 5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신한은 18일 이후 7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의 주가는 이 기간 동안 36.50% 급등했다.
앞서 신한 지난 25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리비아 내전으로 중단됐던 8500억원 규모의 리비아 자위아 5000세대 주택 및 토목프로젝트의 공사재개를 위한사전단계 합의서에 리비아 발주처(O.D.A.C.)와 상호 서명했다고 밝혔다.
미지급된 공사대금약 220억원의 지급시기와 공사기간, 설계변경 등 공사재개에 필요한 조건들에 대해 모두 합의를 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공사재개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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