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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브로드밴드, 뽀로로로 어린이날 엄마아빠 지갑 연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SK브로드밴드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국내 유료TV 사업자 중 최초로 영상 컨텐츠와 캐릭터 상품을 함께 판매하는 ‘캐릭터 Pack’을 출시했다. 국내 만화영화 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뽀로로 VOD에 각종 케릭터 장난감 상품을 연계 판매하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25일 ‘캐릭터 Pack’ 출시를 기념해 한달 간 시중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뽀로로 바비큐 셋트’와 ‘뽀로로 변신카 뚜뚜’를 2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 동안은 Btv에서 독점 상영 중인 인기 애니메이션인 뽀로로 시즌 4와 ‘뽀로로 바비큐 셋트’ 완구를 더해 2만5000원에, 다음달 7일부터 20일까지는 무료 VOD인 뽀로로 시즌 1 ~ 3를 시청한 고객에게 ‘뽀로로 변신카 뚜뚜’와 B포인트 5000 포인트를 같은 가격으로 묶어 판매할 예정이다.


유료 컨텐츠를 구매한 고객은 VOD 메뉴에서 캐릭터팩을 선택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원스톱 결제가 가능하다. 또 무료 컨텐츠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컨텐츠 시청이 끝나고 이어지는 광고에서 캐릭터 구매를 선택하면 마찬가지로 구매가 진행된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뽀로로 외에도 그동안 애니메이션 키즈 콘텐츠 투자를 통해 확보한 컨텐츠 제작사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여러 컨텐츠 제작사와 추가적인 ‘캐릭터 Pack’ 상품 출시를 협의하고 있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캐릭터 Pack’은 컨텐츠 시청 고객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편리한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컨텐츠 공급사는 큰 비용 없이 전국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상생과 창조경제의 새로운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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