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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문종 “安 바람은 37몽으로 끝”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25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해산과 관련해 “독자세력을 구축하려던 안 의원의 바람은 37일몽으로 끝났다”며 “2월 출범 이후 한 달여만”이라고 강조했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이 신당을 창당하지만 본질은 도로 민주당이라는 것을 국민들은 잘 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시장의 철수, 대통령의 철수, 새정치의 철수라는 말이 있다”면서 “시중의 농담으로 치부하기에는 뼈가 있다. 용두사미로 그친 건 한국정치에도 아쉽다. 민주당과 차별화된 새 정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도 이날 원자력방호방재법 처리가 무산된 것을 거론하면서 “안 의원이 말하는 새 정치도 단지 선거에서 이기려는 허울 좋은 눈속임에 불과하다는게 드러났다”면서 “안 의원은 민주당 내 소수 강경파에 휘둘렸을 뿐 변화의 모습을 전혀 보이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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