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문화재청은 국외문화재 조사ㆍ환수ㆍ활용 관련 민간단체, 지자체, 정부기관 등과 함께 ‘제14회 국외문화재협의회’를 오는 26일 서울 한국의 집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들의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의 사업계획을 공유한다. 또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문화유산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국외문화재의 조사ㆍ환수ㆍ활용 분야에서 기관별 성격에 맞게 역할을 분담해 상호 협력하는 방안 등도 논의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에서 주최하고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국외문화재협의회에는 국외문화재 환수 민간단체, 경기도 고양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등 약 20여 개 기관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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