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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일 벗은 LF소나타, 6세대 모델과 결정적 차이점은?
[헤럴드생생뉴스]현대자동차의 7세대 신형 LF소나타가 24일 베일을 벗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김충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소나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측은 LF소나타가 6세대 모델에 비해 안정성과 연비 등 모든 것이 진화했다고 밝히고 있다.

차체를 보면 6세대보다 길이가 35㎜, 높이가 5㎜, 축간거리가 10㎜ 길어졌다. 안전성도 강화됐다. 힘을 버텨내는 인장강도가 60㎏ 이상에 달하는 초고장력 강판 비율이 51%에 달한다. 

▲ 현대차 신형 쏘나타 [사진=현대차]

자체 측정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스몰오버랩’ 안전성 등급 실험에서도 신형 쏘나타는 ‘안전’ 등급을 받아 과거 6세대의 ‘적합’ 판정보다 더 안전해졌다. 연비도 12.1㎞/ℓ로 이전 6세대의 11.9㎞/ℓ보다 향상됐다.

최첨단 기술도 아낌없이 적용됐다. 차간 거리 자동조절은 물론 자동 정지와 재출발 기능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차량 충돌 예상 시 운전자에게 경보해 긴급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시켜주는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을 국산 중형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차는 신형 소나타의 올해 판매목표를 국내 6만3000대, 해외 16만5000대 등 총 22만8000대로 잡고, 판매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국내 8만9000대, 해외 24만9000대 등 총 33만80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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