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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24일 한중 정상회담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오는 24일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박 대통령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우리시각으로 24일 새벽 시 주석과 양자회담을 갖는다”며 “두 정상은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양국 정상 취임 후 네 번째이자 올해 들어 첫 번째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5개월여 전인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담을가진 바 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북핵 등 한반도 문제와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이 제3차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지는 한·미·일 3자 정상회담을 통해 3각공조를 강화하려는 상황에서 중국이 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이 어떤 얘기를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신대원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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