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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해운, 석태수 사장 대표이사 선임
-21일 주주총회ㆍ이사회서 대표이사 선임

-“뼈를 깎는 노력으로 한진해운 정상화 최선 다할 것”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이 21일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석 대표는 지난 해 11월 말 사임한 김영민 전 사장의 후임으로 한진해운 사장을 맡은 후 이번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석 대표는 최은영 회장과 각자대표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석 대표는 “뼈를 깎는 노력으로 회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실상부한 한국 해운의 대표로서, 다시 일어서는 한진해운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은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과 함께 매출액 9조8833억 원, 영업손실 3076억 원 (한진해운 별도기준)의 재무제표, 이사보수한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석 사장은 1984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대한항공 경영계획팀장, 경영계획실장, 미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는 ㈜한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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