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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발이식 수술 의 허와 실

탈모는 질환, 이식수술에 앞서 치료가 우선이어야

현대인들의 불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서양화된 식생활로 인해 최근 탈모인구가 1천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탈모는 중년 남성에서 이제는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탈모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탈모는 질환으로 발병하기 시작하면 완치가 매우 까다롭다는 점이 탈모인 들에게 가장 두려운 이유일 것이다. 탈모의 원인이나 유형에 따라 재발 할 확률이 높고 관리여부에 따라 비교적 쉽게 개선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  관리가 소홀해지면 다시재발이 되는 등 예측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질환이다.

탈모는 머리털이 생기는 모공(毛包)이 축소되면서 머리털에 공급되는 혈류량이 감소되어 발생한다. 처음에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짧아지다가 성장이 중지되고 결국 탈모로 이어지게 되는 것. 또 탈모란 혈액중의 영양성분(포도당)이 모근에 작용하여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것을 과다한 남성호르몬이 방해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발육이 정지되는 것을 말하는데, 탈모를 예방하려면 건강한 두피 유지를 위해서 청결유지가 바람직하며,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고 과중한 음주나 흡연도 삼가고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과 면역력 증강을 위한 고른 영양섭취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아드레날린, 코티졸 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심장과 뇌에서 10배 이상의 에너지가 소모되는데 계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상승, 호흡증가, 맥박상승과 같은 작용이 나타나고 이는 성기능 활동 저하, 식욕저하,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같은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리지 못하면 피지 분비가 촉진되고 두피나 얼굴에 지루성 피부염이 유발돼 탈모를 유발하는 하나의 원인이 된다.
 
건강한 모발 유지 및 탈모를 예방 하려면 금연은 필수, 충분한 수면 고른 영양 섭취 적당한 운동 등과 규칙적인 식 생활 습관이 중요하며, 건강한 두피 유지를 위해 두피 스케일링을 통하여 기존에 축적되어 있는 피지와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외출 후 머리를 감고 난 후 완전하게 말린 후 잠자리에 드는 것이 건강한 모발 유지에 유익하다.

“급증하는 탈모, 식, 생활습관만 고쳐도 예방 가능해“

건강한 모발 유지와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 과음은 되도록 피하고, 특히 필름이 끊어질 정도의 폭음은 금물, 또 한 스트레스의  최소화 및 해소를 위한 내공 쌓기의 일환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한 취미 생활의 개발이 유익하며 그리고 규칙적인 수면과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며 이미 탈모가 진행 되었으면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 증세가 악화되기 전에 조기에 치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질환이든 조기 치료가 중요하듯 탈모 또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의 환자들은 한번 의 수술로 끝내려는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있다. 수술은 치료적인 성격이 아닌 보완의 한 방법일 뿐이다. 그러므로 탈모의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수술만 강행하게 된다면 이식 부위 외에 또 다른 부위의 탈모 진행으로 인해 또 다른 수술의 악순환이 반복 되므로 치료적 과정 없는 섣부른 수술은 의료인의 양심으로 지양 되어야 할 것이다.

재발이 잦은 탈모는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요하는 질환으로 초기치료 여부에 따라 모발이식수술 없이도 재생이 가능한 질환이기도 하다. 특히 재발이 잦은 유전성 및 난치성 탈모질환은 내분비 치료 없이 무작정 수술을 경계해야 하며 탈모의 근본적 완치를 위해선 치료적 접근 후 밀도 보강 등 보완을 위함이다. 모발이식수술은 이처럼 대안이 없을 경우 고려하는 것이 탈모극복을 위한 올바른 순서일 것이다.

치료 없는 모발이식, 또 다른 탈모진행으로 재수술 불가피 해져
모발이식은 치료 아닌 보완의 성형 수술, “근본적 치료가 중요”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원장은 원내 모발 연구소를 직접 운영하며 두피, 모낭, 모발의 생리학적 구조, 모발주기 등과 난치성 탈모 질환을 연구하며 이에 따른 줄기세포배양기술을 통해 최신의 학술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난치성 탈모질환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완치에 필요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모리치 모발 연구소에서 첫 번째 연구결과로 직접 모발줄기세포를 배양하여 분리한 모낭을 시험관에서 배양하여 모낭의 모근초 주위로부터 세포들이 분리되어 배양하는데 성공했다. 

두 번째 연구 결과로는 모발은 인체 조직 중 조직 배양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조직 중 하나인데 모발을 하나씩 분리하여 배지에서 배양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여러 물질들을 첨가, 배양함으로써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 선택 및 모발 성장주기 변화 등의 연구를 가져왔다.

이처럼 실험과 연구를 통해 탈모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첨단의 기술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에는 보기 드문 원내 모발연구소를 직접운영하고 있는 난치성탈모 치료전문 병원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전문의 과정을 거쳐 동 대학 탈모 클리닉 전임 교수 외 naver hidoc 탈모상담 전문의사인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원장은 탈모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선 수술에 앞서 의학적인 치료부터 권하는 의사로 탈모인 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져 있다.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조급한 마음에 좀 더 빠른 탈모 탈출을 위해 섣부른 수술을 선택하기 쉽게 되지만 탈모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 인데 반해 수술은 치료적 개념이 아닌 만큼 근본적인 완치를 위해선 조기 치료가 중요함을 거듭 당부했다.

“모발이식 수술 없이도 탈모 완치된 사례 많아”

오 원장은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개원 후 13년 동안 모발이식 3500 케이스 이상의 수술 경험과, 난치성질환치료 약 3300 케이스 중 2500건은 모발이식 수술 없이 체계적인 치료만으로 완치시킨” 임상경험들이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근거라며, 탈모의 근본적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모리치 피부과는 국내에 몇 안 되는 난치성 탈모질환 치료관련 전문병원으로 탈모인 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전국각지 탈모 환자들은 완치의 희망으로 찾아오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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