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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형문화재 제도 개선’ 전승자들에 길을 묻다
[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무형문화재 제도 전반에 대한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문화재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무형문화재 제도개선 전승자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최근 중요무형문화재 종목 지정과 보유자 인정을 위한 조사·심의 과정의 투명성·공정성 논란과 관련, 정책 수요자인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보유자, 전수교육조교, 이수자)의 의견을 청취해, 신뢰받는 무형문화재 정책을 수립하고자 전승자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무형문화재 분야별로 진행되며 ▷전승자 인·선정 방식 ▷조사·심의 방식▷전수 교육과 전승지원 등 무형문화재 제도 전반에 대한 전승자들의 열정적이고 현실적인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은 공예기술 및 음식 분야 , 25일은 놀이, 의식, 무용(단체종목) 무예 분야, 26일은 연극, 음악(농악, 농요) 분야, 27일에는 무용(개인종목)과 음악 분야의 토론이 진행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 관계자는 “이번에 나온 의견들은 4월 중순 진행되는 종합토론회를 거쳐 정책수립이 가능한 과제로 도출되며, 관계전문가의 검토 등을 거쳐 무형문화재 제도개선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ra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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