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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ZOO)커피, 중국 진출 본격화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커피전문점 브랜드 ‘주커피(ZOO COFFEE)’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주커피는 20일 SETEC에서 열린 ‘제3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막행사의 ‘창조경제 성장동력! 마스터 프랜차이즈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중국 외식 프랜차이즈 한강복유식유한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베이징과 상하이 지역에 진출하기로 했다.

주커피는 현재 중국 광저우에 직영매장을 1개 운영하고 있다.

주커피를 운영하는 태영F&B의 민경식 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가맹사업자를 모집하고, 올해 중국 내 매장을 50개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도 주커피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영F&B는 타일업체 태영세라믹이 식음료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매물로 나온 주커피(ZOO COFFEE)를 인수했다. 주커피는 ‘도심 속 동물원’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009년 6월 론칭했으며 현재 국내 100여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한편, ‘제3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KOTRA가 주관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육성을 위한 행사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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