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게임업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장현국 부사장(사진)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장 신임 대표는 KAIST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6년 넥슨에서 게임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 후 네오위즈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 네오위즈모바일 대표 등을 지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위메이드에 합류해 대외업무를 총괄했다.
신임 대표이사 취임은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철 현 대표이사는 부회장직을 맡아 북미시장 비즈니스에 집중하는 한편 현재 전담하고 있는 ‘아크스피어’와 ‘이카루스’ 등 기존 게임사업을 관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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