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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 배우 김유정, 9년만에 다시 위니아만도 모델로
2005년 김치냉장고 ‘딤채‘ 광고 출연 인연
에어컨ㆍ제습기 등 ‘위니아’ 모델로 발탁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김치를 잘 먹던 어린이로 김치냉장고 ‘딤채’ 광고에 나왔던 소녀 배우 김유정<사진>이 9년 만에 다시 위니아만도의 에어컨 모델이 됐다.

위니아만도는 ‘위니아(WINIA)’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배우 김유정을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니아만도는 에어컨, 제습기, 에어워셔, 알칼리 냉정수기ㆍ이온수기 브랜드로 ‘위니아’를, 김치냉장고 브랜드로 ‘딤채’를,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 브랜드로 ‘프라우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발탁된 김유정은 ▷위니아 에어컨 ▷위니아 제습기 ▷위니아 에어워셔 ▷위니아 알칼리 냉정수기ㆍ이온수기의 광고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니아만도 관계자는 “김유정은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연기력과 풍부한 감성을 가진 배우로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서 호감도가 높은 광고 모델”이라며 “특히 참신하면서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이 ‘친환경’ ‘친건강’의 신선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위니아 브랜드를 잘 표현해 줄 것”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중학생인 김유정은 방영 중인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에 가수 경 배우 유이(김백원)의 아역으로 출연, 굳세고 당찬 캐릭터를 연기했다. 최근에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 데뷔 이래 첫 악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김유정은 2005년 김치냉장고 ‘딤채’ 광고의 아역 모델로 출연한 적이 있어 위니아만도와 인연이 깊다. 당시 “아이가 김치를 잘 먹는 집엔 딤채가 있다”는 내용의 광고에서 김치를 맛있게 먹는 어린이로 등장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이란 위니아만도 마케팅 담당 부장(이사)은 “가전 제품의 광고 모델로 10대 소녀를 단독으로 세우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며 “하지만 배우 김유정이 가진 상큼하고 신선한 매력이 ‘위니아’ 브랜드가 지향하는 이미지와 잘 어울려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위니아만도는 이달 말 위니아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여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위니아만도는 용량대별 라인업을 늘리고 고효율 제품으로 시장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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