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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크림 주민 투표와 러시아 병합 인정할 수 없다” 성명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우리 정부는 최근 러시아와 합병을 선언한 크림 반도 문제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려를 표명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보전과 독립은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우리 정부는 크림 주민투표와 러시아의 크림 병합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크림반도에서의 현상 유지를 촉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국제법 위반을 지적하거나 한국의 제재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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