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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립선비대증, 스트레스 많은 중년남성 노린다

정자의 생존과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립선. 정상 성인의 경우 밤알 정도의 크기로 약 20g정도의 무게를 갖고 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그 크기가 증가해 전립선비대증이라는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이때, 전립선 전체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요도주변의 특정부위만 커져 소변 보기가 불편해지는 증상을 유발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방광의 기능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할 수는 없는 것일까? 관건은 바로 ‘스트레스’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 수칙이 바로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다던가 기름진 음식, 술을 많이 섭취하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업무과다와 이로인한 스트레스로 술, 담배, 커피에 노출되기 쉬운 중년남성들에게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충분한 휴식은 요원한 일이기만 하다.

강남점 박상명 원장

블루비뇨기과 강남점 박상명 원장은 “현대인이 스트레스 없이 살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민간요법으로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일단 비뇨기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한 치료의 첫걸음”이라고 말하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며, 만약 이미 전립선이 비대해진 상태라하더라도 입원이 필요 없는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수술법은 바로 ‘플라즈마투리스(TURis)’. ‘조직 절제’와 ‘지혈’의 방식으로 이루어져 오랜 입원기간을 필

요로 했던과거의 수술법과 달리 조직 제거와 지혈이 동시에 가능해 입원이 필요 없는 간편한 수술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작은 단추 형태의 전극을 이용하여 발생된 저온의 플라즈마가 조직제거와 지혈을 동시에 이루어내기 때문에 가능하다. 더불어 출혈가능성과 신경손상이 적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수술법으로 식약청 안전기준을 통과한 특허기술로 인정받아 그 안전성을 입증했다.

[도움말 : 블루비뇨기과 강남점 박상명 원장]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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