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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이마트, 영업부진 지속” <현대증권>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이마트의 올해 1~2월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19일 “이마트는 대형마트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고, 각종 규제(영업시간 조정 및 판매장려금 이슈)에 따른 우려, 중국 이마트 구조조정 지연으로 주가는 25만원 내외에서 장기간 횡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마트의 2월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 67%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신사업 온라인몰이 새로운 시스템 통합몰 도입 이후 정상적인 운영이 안 되어 적자가 커졌고, 이달에는 계절적 비수기여서 특별한 행사가 없다”며 “토요일도 작년 대비 하루가 적어 날씨 영향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낮은 기저 효과가 있지만 소비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2분기 이후 이익 개선을 기대해야 할 전망이다.

기존점 매출 성장 전환과 온라인몰 정상화 등 촉매제가 필요해 보인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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