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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은수병원-㈜에임메드, 치매 진단 및 관리프로그램 공동개발 MOU체결

노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령인구에 대한 삶의 질 문제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노령인구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치매의 경우,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진단이 쉽지 않고 관리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의 치매 진단 프로그램은 단편적이고 평면적으로 구성돼 있어 실제 치매 진단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에 뇌신경계 질환 중점 진료병원 맑은수병원(병원장 윤웅용)은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임메드(대표 이영준)와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하고 치매 진단 및 관리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장안동 맑은수병원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보다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치매 진단 및 관리프로그램 개발에 뜻을 모았다.

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치매 위험도 확인 및 치매 조기 발견에 도움을 주고, 치매 위험도에 따른 예방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의서에 따르면 맑은수병원은 에임메드가 추진 중인 ‘치매 진단 및 관리프로그램’ 개발에 신경과 전문의 등의 전문인력 및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에임메드는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맑은수병원에서 제공받은 콘텐츠를 구체화시켜 실제적으로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에 대한 보다 세분화된 맞춤평가와 개인별 관리방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치매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맑은수병원 관계자는 “향후 온라인을 통한 치매 관리 콘텐츠와, 실제 진료를 결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치매관리 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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