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중소기업 현장 맞춤 개선을 위한 교육서비스 ‘에듀컨설팅’(교육ㆍ컨설팅 복합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듀컨설팅은 교육과 컨설팅의 장점을 결합한 교육으로, 1단계 기업진단을 통해 해당 기업에 필요한 교육ㆍ컨설팅 내용을 찾아낸 뒤, 2단계에서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 교육을 시행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교육내용이 실무에 수월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12개 중소기업 임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에듀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운영상의 문제점이 있는 기업을 진단하고 2개월 동안 8회에 걸쳐 교육과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한다.

8회 교육 종료 후에도 한 번에 한해 추가 신청이 가능해 최대 16회에 걸쳐 ‘에듀컨설팅’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50인 미만의 소기업은 50% 교육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에듀컨설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연수원 융합기술연수팀(031-490-1170, 1239)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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