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아메리칸 항공이 국내 여행자들을 위한 브라질 보너스 마일리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메리칸 항공 웹사이트(american-airlines.co.kr)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에서 출발해 브라질 월드컵 개최 11개 도시로의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이 캠페인에 응모하면 선착순 30명에게 1만7000 보너스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기존 한국-남미 적립 마일이 약 2만3000 마일리지로 여기에 보너스 마일리지까지 더하면 한국-아시아 국가간 왕복 항공권에 해당하는 4만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것.


이는 아메리칸 항공의 원월드(oneworld®) 얼라이언스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아시아 간 왕복 보너스 항공권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캠페인 응모 방법은 알파벳 6글자의 예약번호, 이름 및 아메리칸 항공의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A어드벤티지 마일리지 회원 번호를 이메일(korea.marketing@aa.com)로 전송하면 된다. A어드벤티지 가입은 웹사이트에서 손쉽게 가능하다.

항공권 구입기간 및 캠페인 응모기간은 2014년 5월 15일까지며, 11개의 캠페인 해당 노선은 인천-상파울로(SAO), 리우데자네이루(RIO), 브라질리아(BSB), 포르탈렌자(FOR), 마나우스(MAO), 헤시피(REC), 벨루오리존치(BHZ), 쿠리치바(CWB), 나타우(NAT), 포르투 알레그레(POA), 살바도르(SSA)다.

박윤경 아메리칸 항공 한국 지사장은 “아메리칸 항공은 미국에서 취항하는 브라질 행 항공편을 증편해 현재 국내에서 남미로 가는 가장 많은 비행편을 운항 중이다. 월드컵을 맞이해 많은 국내 여행객들과 축구팬들이 브라질 각지에 보다 빠르게 여행하고 보너스 마일리지의 행운도 잡아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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