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진이 지난 16일 개최된 ‘2014 서울국제마라톤대회’의 공식 물류업체로 선정돼 각종 물류업무를 전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11년간 서울국제마라톤대회의 공식물류업체로 참여하고 있는 한진은 100여대의 택배차량을 투입해 참가자들의 의류, 신발 등 각종 개인물품을 출발지인 광화문광장에서 도착지인 잠실주경기장까지 운송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한진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국제경기에 국내 대표 물류기업으로서 참가해 소임을 다함으로써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오늘과 같은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물류업체로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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