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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준 방통위원장 내정자, “집값 많이 올랐지만 흠은 없다”
[헤럴드생생뉴스]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최성준(57)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14일 “법률가로서의 중립성이 방송통신위원회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내정자는 이날 내정 소식이 알려진 후 기자들을 만나 “방통위 업무는 법을 기준으로 규제 등을 하기에 나름대로 법관으로서의 내 역할이 있을 것”이라며 “국민눈높이에 맞춰 재판을 해왔듯 방송통신 이용자 눈높이를 헤아려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정보법학회와 지적재산권법연구회에서 회장을 맡아 방송통신 분야를 다룬 적이 있다. 깊은 지식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업계 상황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청문회와 관련해, 최 내정자는 “나름대로 흠 없이 살아아왔다고 생각한다. 청문회를 앞두고 보니 작은 부분 한두 가지가 보이긴 하더라”며 “그렇지만 큰 줄기에 있어서는 바르게 살아왔다.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산 중 상당 부분은 상속받았다. 22년째 살고 있는 집 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도 기억한다. 그 외에 재산이 있긴 하지만 어떤 흠을 잡힐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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