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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어린이 재활병원 착공위해 기부 릴레이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게임업체 넥슨이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어린이 재활병원의 기금 마련을 위해 ‘기부’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넥슨 컴퍼니 임직원들로 구성된 ‘넥슨 러너즈’는 오는 16일 2014 서울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에 도전하고 1억원을 푸르메재단의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기부한다.

전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함께하는 SNS 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16일까지 넥슨 페이스북을 방문해, 홍진호의 넥슨 러너즈 응원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한 건당 2222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넥슨 관계자는 “현재까지 5400여만원의 SNS이벤트 기부금이 적립됐다. 더 많은 참여를 통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넥슨은 지난달 26일 게임 유저들이 모은 기부금 1억원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써달라며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넥슨의 인기 게임인 ‘마비노기 영웅전’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착한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았다.

이 밖에도 지난 한 해동안 넥슨은 10여차례의 모금 및 기부 활동을 지속했다.

지난해 9월에는 ‘넥슨 자전거 국토종단 원정대’의 완주 기념으로 1억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어 10월에는 넥슨 컴퍼니,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하고 2억30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넥슨 관계자는 “올 상반기 착공과 내년 건립을 목표로 어린이 재활병원 기금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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