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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남대문시장 등 5곳 현대화사업 추진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올해 말까지 남대문시장 등 전통시장 5곳에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화사업 대상은 남대문시장, 평화시장, 동평화시장, 통일상가, 삼익패션타운 등 모두 5곳으로, 국비와 시비, 구비, 민간 등에서 총 48억9086만원을 들여 진행된다.

남대문시장은 E월드상가 1층과 마마아동복 천장을 보수하고 시스템 냉난방 장치를 설치한다. 평화시장은 4층 계단 5개소를 정비하고, 통일상가는 소방설비와 CCTV를 설치한다.

동평화시장에는 스피링쿨러,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하고, 삼익패션타운은 변압기 등 전기설비와 수전설비를 개ㆍ보수한다.

중구는 오는 6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연말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업체는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한다. 평화시장 계단 공사는 시장경제과에서, 다른 전통시장 개보수는 건축과에서 주관한다.

중구 관계자는 “낙후된 전통시장의 시설을 개선해 주민의 생활편익과 관광객 유치 증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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