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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 · 마곡 · 고덕…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울서 분양 몰이
현대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내걸고 3월 분양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이달 서울 동부권과 서부권엔 현대건설의 3개 단지, 5300여 가구가 공급된다.

현대건설의 첫 분양단지는 목동 힐스테이트다. 양천구 신정4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목동의 소위 ‘명문학군’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목동 힐스테이트는 지하2∼지상22층, 15개동, 총 1081가구다. 전용면적 59∼155㎡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뺀 59∼113㎡ 426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목동 롯데캐슬 위너(2002년 분양)’ 이후 12년 만에 목동 생활권에서 분양하는 단지다.

서울의 마지막 신도시급 택지지구인 마곡지구에도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단 첫 아파트가 나온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4-8번지 일원에서 분양하는 ‘마곡 힐스테이트’다. 지구 일대에서 공급하는 첫 민간 브랜드 아파트다.

삼성물산과 함께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도 이달 분양한다. 2009년 이후 5년만에 고덕동서 나오는 첫 재건축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3∼지상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다.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이뤄졌다. 이 중 84∼192㎡ 11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윤현종 기자/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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