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도시철도 창립 20돌 맞아 전사적 봉사 나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창립 20주년을 맞아 청년으로 성장한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나눔과 봉사로 뜻 깊은 창립기념일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오는 15일 20주년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창립기념 봉사활동은 2010년부터 이웃들에 대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시민 교통편의 향상과 복리증진 기여라는 설립 목적을 되새기는 취지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해로서, 그동안 받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는 한편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지하철 서비스 제공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사회 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급식 도우미, 장애우 작업 보조 등에 일손을 보태고, 하천ㆍ공원 등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벌인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시설물 점검과 보수, 전기기기 수리, 어르신 건강상담 등 전방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급여 끝전을 모아 1080만원을 결연시설에도 전달한다.

지난해에도 85개 부서 2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기춘 공사 사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거울삼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이 되도록 새로운 20년을 향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