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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문화재단 10주년 문화프로그램 ‘풍성’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문화진흥의 구심축 역할을 해온 서울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하기 위해 서울시민청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은 14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의 가치를 시민들의 삶에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한 문화충전캠페인 ‘예술로 배터리 충전해요’를 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artbattery)를 통해 전개한다.

매월 그 시기에 맞는 문화예술 주제를 제안하고 관련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시민은 문화 활동 후 후기를 등록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14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선 시민이 직접 제안한 문화예술 아이디어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예술로 배터리 발대식’을 연다.

재단은 지난달부터 ‘청계천에 고무 대야 띄우기’, ‘서울 예술 야시장 프로젝트’, ‘손자와 예술로 놀고 싶은 할머니’, ‘한복을 입고 시내를 뛰어다니고 싶은 여대생’ 같은 기발한 아이디어 82개를 접수했다.

발대식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캠페인에 참여한다.

2004년 3월 출범한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10년간 예산과 인력이 약 4배 늘었고 서울시 문화정책 중 10%를 관장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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