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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총추위, 총장예비후보 정책평가 참여 교수비율 '10%'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13일 서울대에 따르면 제26대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전날 열린 회의에서 총장예비후보 정책평가 과정에 참여하는 교직원의 비율을 10% 선으로 확정했다.

총추위는 5명의 예비후보자 정책평가에 참여하는 교직원 수를 220명으로 정했다. 이는 전체 교수 2014명 가운데 약 10%인 200명과 이 수치의 10%인 20명을 더한 것이다.

정책평가는 예비후보자의 전체 평가 항목 가운데 40%만 반영된다.

이미 지난해 말 총추위 인사 구성안을 두고 한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는 서울대에서 다음 관심사는 총추위가 학내 의견을 어떤 식으로 반영하는가였다.

총추위는 또 과거 총장 선거 때마다 후보자에 대한 각종 투서와 흑색선전이 난무했던 경험에 비춰 이번에도 후보자 검증을 위한 검증소위원회를 총추위 내에 설치하기로 했다. 소위 위원은 총 9명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은 외부 추천인사가 맡는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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