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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부동산 시장 자금 이동 조짐... 아파트 대신 상가로

상권 좋은곳 아파트 임대 수익률의 2배
부동산 시장 “수익형부동산‘으로 자금 이동 강해져...

서울 강남구에 사는 50대 이모씨는 지난해 분양 받은 아파트를 팔아 상가에 투자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그는 아파트로 임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지만 앞으로 전세든 월세든 임대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야하는 문제로 이모씨는 “괜찮은 상권은 수익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아파트를 처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의 영향으로 이처럼 주택을 처분하고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면서, 국내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는 강남역 상권에 분양중인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상가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728실) 단지 내 상가 ‘강남역 센트럴애비뉴“는 지하 2층~지상 3층에 연면적 1만3000㎡ 규모로 강남역 일대 주요 건물 중 상업시설로는 최대 규모로, 상가 내에 누드엘리베이터(1개소)·에스컬레이터(5개소)·계단실(3개소)를 배치하여 고객의 유입이 최대한 편리하도록 배려했다. 또한, 일부 층은 상가 전면에 데크공간을 조성해 휴식장소로 꾸밀 계획이다. 지하 2층에는 상가 방문자 전용 휴게실이 마련된다.

상권분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권중 하나인 강남역 하루 평균 승하차 인구는 평일 21만명, 주말 35만~40만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유동인구는 많지만 주변 상업지는 제한돼 있다 보니 강남역 주변 상가는 늘 고객으로 북적이며, 특히 주말의 경우 주변 음식점․카페엔 20~3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대기 수요가 넘쳐난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강남역 상권은 상권 내부로 연결되는 다양한 대중교통을 바탕으로 풍부한 배후지를 지닌 상권으로, 서울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강남구, 서초구를 직접적인 배후지로 두고 있으며, 수도권 남부지역인 성남, 분당, 용인, 수원 등 넓은 배후지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신분당선의 개통으로 강남역 1번 출구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인근에 편입학원, 로스쿨학원, 세무서 및 세무사 사무실이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강남역 상권의 경우 오피스상권, 판매상권, 학원상권, 서비스상권, 문화상권 등 복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난 스트리트(street)형 상가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상가는 10m, 4m 도로 2개와 접해 있으면서 4면 전체가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해 밖에서 모든 점포를 들여다볼 수 있는 게 특징이로, 스트리트형 상권이라 불리는 상가들의 최대 장점은 개방감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자연스레 유동인구를 끌어들여 데이트 및 휴식, 나들이와 쇼핑을 겸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또 초기 분양률이 높고 공실률이 낮아 임차인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스트리트형 상가로 트렌드가 옮겨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회 전반적인 트렌드의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사회 전반적인 트렌드가 보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쇼핑 이용객의 눈높이도 까다로워졌기 때문인데, 대체로 스트리트형 상가는 심미안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데다 쇼핑 동선도 편리하게 짜여 있어 단순형 상가에 비해 인근 유동인구 확보가 유리한 접근성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상가 분양팀 정철 팀장은 "백화점·대형쇼핑몰에서나 볼 수 있는 ‘스페이스 신택스’라는 공간구조분석 기법 (상가 사이에 이동통로를 만들어 유동인구가 자연스레 상가로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기법을 말한다.)을 도입했기 때문에 어느 한 곳 소비자 발길이 안 닿은 곳이 없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1644-3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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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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