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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대우전자, 국내 제습기 시장 진출
2014년형 ‘클라쎄’ 제습기 신제품 출시
15ℓ 제품 국내 최저 소비전력 300W 달성
의류건조ㆍ자동제습 등 편의성 극대화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동부대우전자가 ‘클라쎄(Klasse)’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제습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에너지 절감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고효율 컴프레셔를 채용, 15ℓ 기준으로 국내 최저 소비전력(300W)을 달성했고, 전 모델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해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국내 최저 수준의 낮은 소음을 실현, 한밤중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의류 건조 기능도 적용해 빨래 건조 시 자연 건조 대비 4배 빠르게 건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여름철 높은 습도로 인해 빨래가 잘 마르지 않고 냄새가 나는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많은 양의 빨래를 빠르게 건조시킬 수 있어 주말에 빨래를 몰아서 하는 싱글족이나 맞벌이 부부에게 유용하다.

동부대우전자가 13일 ‘클라쎄(Klasse)’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제습기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전 모델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해 전기료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15ㆍ16ㆍ17ℓ 용량 총 6모델로, 가격은 40만원대다. 모델이 동부대우전자 2014년형 제습기 신제품(모델명 DOJ-G15FHR)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국내 최대 6ℓ 물통을 채용했고, 실내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자동 제습 모드’, 일반 제습 기능보다 20% 이상 속도가 빠른 ‘터보 제습’ 등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디자인 면에서는 화이트 외관에 레드, 블루 등 톡톡 튀는 포인트 색상을 적용한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고, 차별화된 발광다이오드(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15ㆍ16ㆍ17ℓ 용량 총 6모델로, 가격은 40만원대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제습기 수요가 사계절 내내 꾸준히 증가해 가정 내 필수가전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에너지 효율 1등급에 국내 최저 수준의 소음을 실현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제습기 시장은 한반도 기후가 고온다습한 아열대성으로 점차 변화하면서 판매량 기준 2012년 50만대에서 지난해 150만대에 이어 올해 최대 240만대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출액으로는 8000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보급률은 지난해 약 12%에서 올해 25%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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