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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협중앙회, ‘2014 사랑의 헌혈봉사활동’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신협중앙회(회장=문철상)는 임직원 110명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생명나눔을 위한 사랑의 헌혈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헌혈봉사활동은 신협중앙회 대전 본부 사무소와 서울 사무소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다. 본부는 대전 둔산동 신협중앙회회관에서, 사당동 서울사무소 직원들은 인근 헌혈의 집에서 각각 실시했다.

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은 “신협은 태동 이래 어려운 이웃을 비롯한 사회ㆍ경제적 약자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해왔다”며 “헌혈이이야말로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일이자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신협의 철학을 실천하는 일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헌혈봉사활동으로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협의 헌혈봉사활동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국 신협의 날(5월 1일)을 기념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전국임직원들과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 단위의 생명 나눔 활동이다.

신협중앙회 직원들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941개 조합 1만8000여명의 임직원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 4월까지 총 3000매를 목표로 ‘헌혈릴레이’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헌혈봉사활동으로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2013년과 마찬가지로 한국 신협의 날(5월 1일)을 기점으로 백혈병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도 헌혈캠페인 결과 총 3345매의 헌혈증서가 모였다. 이 가운데 300매를 중앙회에 비치해, 신협 조합원이나 임직원 중 헌혈증서가 급히 필요한 경우 신협 임직원 명의로 기증하게 된다. 실제 올 1월에 대구대건신협의 요청으로 백혈병을 앓고 있는 조합원에게 100매를 전달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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