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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7대역점사업 보조금 지원 확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ㆍ사진)는 안전ㆍ복지ㆍ아동ㆍ어르신 등 7대 역점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시민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구가 직접 수행하기 어렵거나 민간단체가 추진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사업 분야를 선정 51단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26일 ‘2014년 사회단체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51개 사회단체에 총 4억 3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지원대상 사업분야는 안전성북 분야로 ▷생활ㆍ재난 안전분야 ▷학교ㆍ교통 안전분야 ▷여성안전 분야와, 구 지정분야 ▷복지성북 구현▷아동 친화도시 조성 ▷여성ㆍ청소년지원 사업 ▷효도성북 사업 ▷ 보행친화 도시 조성 ▷ 녹색성북 구현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 ▷기타 구정발전에 부합하는 사업 등 10개 분야다.

이를 위해 구는 김병환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해당국장, 구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9인의 심의 위원등의 심의 결과 51개 단체 중 39개 단체는 전년수준으로 지원, 4개 단체는 증액지원, 3개 단체는 감액지원하고, 신규신청 5개 단체도 지원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구는 사업비 교부는 오는 20일까지 지원 결정된 금액으로 약정체결 후 보조금을 교부할 방침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오랜 시간 현장 일선에서 직접 경험하고 구체적인 현실을 체득한 사회단체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를 높임으로써 구민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해드리기 위해 사회단제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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