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식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KOTRA 글로벌 M&A 지원센터 출범 1주년 기념 포럼 행사와 함께 개최됐다.
최근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현지 유통망 확보와 핵심부품 소재기업에 대한 해외 M&A 수요 증가에 따라 양 기관은 ‘초기상담-인수금융제공-해외영업정착’ 등의 M&A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권 최초로 지난해 설립된 외환은행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와 외환은행 IB본부는 KOTRA 글로벌 M&A 지원센터와 함께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의 해외진출시 초기 국내 상담을 돕는다.
또 외환은행의 23개국 55개 해외점포망과 KOTRA의 84개국 122개 해외무역관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국내와 연계한 현지 금융지원 및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게 됐다.
윤용로(사진 오른쪽) 외환은행장은 “이번 MOU는 정부와 금융기관간의 시스템 및 네트워크 연결은 물론 향후 새로운 지원정책이나 글로벌상품, 서비스 개발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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