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대표적인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금호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PS91(S-UHP 타이어)’, ‘와트런 VA31 (전기차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i61 (겨울용 타이어)’ 등 3가지 제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엑스타 PS91은 고성능 슈퍼카에 최적화된 S-UHP 타이어로 바닥면과 타이어 옆면에 레이싱 깃발 로고를 새겨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지난 2014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2번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와트런 VA31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전기차용 타이어로 르노삼성의 SM3 Z.E.에 단독 공급하고 있다. 와트런은 전기차에 맞는 저소음과 컴포트 기술을 적용했고, 타이어 옆면에 엠보싱 무늬를 적용한 디자인이 포인트다.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i61은 타이어 옆면에 빙산과 눈송이를 모티브로 계절감을 살렸으며 특수 음영효과인 섀도우 널링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손봉영 금호타이어 연구본부장(전무)은 “지난 1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레드닷 어워드까지 올 상반기 벌써 두 개의 디자인상을 수상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인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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