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콜마(대표 최현규)가 네일(Nail)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네일 전문기업 트리샤(대표 황인자)와 네일 비즈니스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콜마는 국내 최고 화장품 연구 개발력과 품질관리 기준을 네일제품 개발에 적용,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네일 ODM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그동안 일본콜마와의 기술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네일비즈니스를 진행해 왔다.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화장품부문)는 “양사의 기술제휴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네일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콜마의 연구기술 및 품질관리 기준, 트리샤의 개발 생산 노하우와 일본콜마의 100년 기술이 합쳐져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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