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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관내 경로당 133곳에 운영비 등 8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동작구가 지역 경로당 133곳에 운영비와 난방비 약 8억원을 지원한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공공요금, 냉ㆍ난방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에 ‘노인복지문화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이 같이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경로당 133곳으로, 연간 운영비 5억3000만원, 냉방비 6000만원, 난방비 1억2300만원, 쌀 20kg 등 모두 7억92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신동아리버파크, 신동아우리, 건영아파트 경로당 등 중앙난방을 하는 9곳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작구는 특히 경로당 운영비를 전기, 전화 등 공공요금과 연료비, 소모품비 등으로 사용하도록 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지원금 사용 투명성을 위해 운영비 집행 내역을 매월 공개하고 경로당 회원도 반드시 공개하도록 했다.

동작구 관계자는 “경로당을 지역 어르신의 사랑방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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