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피> NAVER ‘라인’ 모바일 비즈니스 중심이 되다 -신한금융투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3일 NAVER에 대해 라인콜 등 신규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기업들과 제휴를 기대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6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라인이 지난달 26일 도쿄 쇼케이스를 통해서 라인콜(유/무선 인터넷 전화 서비스), 라인 비즈니스 커넥트(공식 계정의 메시지 광고 서비스 최적화), 라인 크리에이터 마켓(라인 가입자간 각자의 스티커 매매 가능) 등 신규 서비스 3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NAVER 라인은 일본에서 모바일 트래픽이 가장 집중된 메신저로 전세계 가입자는 3억7000만명을 상회한다며 기존의 게임, 광고, 스티커 외에 인터넷 전화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공 연구원은 “라인과 결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영역은 아직도 무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제휴도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라인의 가입자는 매일 50~60만명이 순증하고 있다. 남미, 유럽 등 스페인어권에서 가입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 시장도 히스패닉 중심으로 가입자가 확산될 전망이다. 라인 가입자는 2014년 5억명(전년대비 +51%), 2015년 7억명(전년대비 +40%)을 상회할 전망이다.

공 연구원은 “라인의 광고 매출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고성장 진입이 예상된다”며 “음원, 인터넷 전화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로 라인 매출액(총매출 기준)은 2014년 1조2000억원 (전년대비 +103%), 2015년 1조9000억원(전년대비 +58%)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