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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GKL, ‘민영화 추진’ 해프닝에 하락 전환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GKL의 민영화 논의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날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았던 주가가 하루만에 하락 전환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KL은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9% 하락한 4만600원에 거래됐다.

한국관광공사 산하 카지노 업체인 GKL은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혁신3개년 계획을 발표한 직후 급등했다.

지난 20일 기획재정부가 브리핑할 당시 GKL의 매각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초안에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GKL의 주가는 전날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며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6.97% 오른 4만2200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날 오후 문화체육관광부가 GKL 민영화 추진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면서 민영화 논의는 해프닝으로 그쳤다.

이번에 발표된 경제혁신3개년계획은 발표 직전까지 수정을 반복, 기재부가 기존에 발표한 보도자료 초안 상의 과제100개 중 44개가 빠지면서 혼선이 발생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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