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화폐박물관 2층에서 ‘근현대 유화 명품 30선’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는 심형구의 ‘수변’, 변종하의 ‘사슴’을 비롯한 조선미술전람회와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수상작 7점도 전시된다.
한은 관계자는 이날 “한국 근현대 유화의 도입과 발전과정을 접할 수 있는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지난 60여년간 국전 수상작 등을 구입, 소장해왔으며 지난 2002년 한은갤러리를 열고서는 매년 2∼3차례씩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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