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4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2를 전격 공개했다. 카메라와 캠코더를 비롯해 라이브 컬러 LED(Live Colour LED)를 탑재한 트릴루미너스 디스플레이 포 모바일, 세계 최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 옴니밸런스(OmniBalance) 디자인 등 소니의 기술을 총 막라한 제품이다.
특히 동영상 모드에서는 4K의 고해상도로 촬영 가능하며, 스테디샷 손떨림 보정 기능을 통해 걷는 중에도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을 촬영할 수 있다.
스즈키 쿠니마사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CEO는 “소니의 정신에는 엔터테인먼트가 존재한다. 우리는 경험을 해본 것과 단지 느낀 것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소니가 보유한 최고의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하여 지금껏 찾아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사용자 경험을 창조해 낼 것”이라며 Z2의 성공을 자신했다.
보급형 M2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800메가 화소의 카메라에 옴니밸런스 디자인,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 등 소니의 장점 ‘찍는 즐거움’을 극대화 하는데 주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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