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는 “노숙인과 비노숙인이 서로 소통함해 노숙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개선하고 이웃으로서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창작음악제를 기획했다”며 “노숙인 당사자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숙 경험자와 비경험자 출신 봉사자들이 섞여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노숙인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팀 ‘두드림’과 밴드 ‘봄날밴드’의 공연에 이어 합창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NCCK는 “음악제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노숙인과 비노숙인 간의 관계가 회복되고, 이 작은 관계망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노숙인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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