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디지털존, 초고화질 지원 ‘HDMI 1.4 듀얼 입력분배기’ 선보여
UHD TV 출하 맞춰…모든 HDMI소스ㆍ디스플레이기기 지원


UHD TV의 출하량 증가에 맞춰 울트라HD 영상을 최대 8개까지 동시에 분배해주는 장치가 나왔다.

영상ㆍ통신장비기업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ㆍ전정우)은 UHD(초고화질)를 지원하는 ‘HDMI 1.4 듀얼 입력분배기’ 2종(HVS-5204/HVS-5208ㆍ사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HD보다 화질이 4배 이상 높은(4K) 울트라HD 신호를 최대 8개까지 다중 출력을 통해 HDMI 디스플레이기기에 화질 떨어짐 없이 없이 동시에 시연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이중 입력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은 두개의 소스기기를 선택해 시연함으로 다양한 시연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디지털존은 설명했다. 이 뿐 아니라 MHL 입력을 지원해 휴대폰 화면도 분배 출력이 가능하다고도 했다.

4K(3840x216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HDMI 1.4 듀얼 입력분배기는 블루레이 플레이어, 셋톱박스 등 모든 HDMI 소스 및 디스플레이기기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대형 양판점, 가전대리점, 전시장, 엔터테인먼트 활동 등에 활용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올해 인천 아시안 게임을 실험방송으로 제공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UHD 본방송을 하겠다는 공동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각 TV 제조업체들도 울트라HD TV의 출하량을 크게 늘리며 불꽃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다.

디지털존 심상원 대표는 “UHD TV 출하량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울트라HD를 지원하는 분배기 시장도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