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일양약품, 터키에 위궤양藥 ‘놀텍’ 수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터키 1위 제약사인 압디이브라힘(Abdi Ibrahim) 사와 자사 소화성궤양 및 식도염 치료제 ‘놀텍’ 수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은 국산 14호 신약으로, 역류성식도염의 한계를 극복한 세계 최초 3세대 프로톤펌프억제제(PPI)다. 국내와 중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미국에선 임상 2상을 완료했다.

미란성식도염(ERD) 적응증을 추가에 이어 이보다 시장이 2배 큰 비미란성 식도염(NERD)과 헬리코박터(H.pylori) 제균 적응증도 추가될 전망이다. 


특히, 2027년까지 특허가 유효해 장기간 매출에 대한 기여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와의 지속적인 수출 계약이 기대된다.

압디이브라힘은 이번 계약으로 터키는 물론 주변국 5개에 놀텍의 현지 공급 및 유통권을 독점할 수 있게 됐다. 향후 5년 내에 3억달러 이상의 매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