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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상선, ‘G6’ 미주 서안 및 대서양 항로 17개 노선 확정
- 2014년 2분기 내 서비스 예정… 서비스 경쟁력 대폭 강화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현대상선이 ‘G6 얼라이언스’ 소속 선사들과 아시아~미주 서안 및 대서양 항로 내 서비스 노선 17개를 확정했다. G6 얼라이언스는 지난 해 말 서비스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1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아시아~미주 서안 및 대서양 서비스는 2분기 내에 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항로는 아시아~북미 서안 항로 12개 서비스, 대서양 항로 5개 서비스 등 총 17개다. G6의 협력 확대로 현대상선의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노선 확정으로 2분기 내 서비스를 개시해 고객사들에게 다양한 지역에 보다 빠른 시간에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 “G6의 협력을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G6는 현대상선이 소속된 TNWA(뉴월드얼라이언스)와 GA(그랜드얼라이언스)가 합쳐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2011년에 출범한 얼라이언스다. 현대상선을 비롯해, APL(싱가포르), MOL(일본)과 GA 소속의 하팍로이드(독일), NYK(일본), OOCL(홍콩) 등 6개 해운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해 3월 구주 항로와 지중해 항로에서 협력 서비스를 개시 했으며 5월에는 아시아∼북미동안 항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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