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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대입 정시모집 ‘3+1형’ 113개大…‘2+1형’은 70개 대학으로 늘어
올해 입시를 치루는 201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3+1형’(국어ㆍ수학ㆍ영어와 탐구) 반영은 113개 대학, ‘2+1형’(국어ㆍ수학ㆍ영어 중 2개와 탐구) 반영은 70개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15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입학 전형 계획’에 따르면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 인문ㆍ자연계 모집 단위 기준으로 2014학년도에 112개 대학이었던 것이 113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또 국어ㆍ수학ㆍ영어 영역에서 2개 영역과 탐구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2014학년도에 74개 대학이었던 것이 70개 대학으로 줄어들었다. 국어ㆍ수학ㆍ영어만 반영하거나 특정 영역 지정 반영 또는 수능시험 4개 영역 중 성적이 좋은 3개 영역 또는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도 2014학년도에 41개 대학이었던 것이 37개 대학으로 줄었다.

2015학년도 정시 모집부터 전형 유형이 수능 전형과 실기(특기) 전형으로만 구분 실시되고, 입학 정원이 200명 미만인 모집 단위의 경우 분할 모집을 실시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수능시험 반영 형태에 있어서도 적잖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유성룡 1318대학진학연구소 소장은 “올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영역별 반영 비율이 모든 대학에서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염두해 두고 준비해야 한다”며 “동일한 대학 내에서도 모집 계열 또는 모집 단위에 따라서 반영 영역과 반영 비율을 달리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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