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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김연아 ‘銀’…‘흥분’, ‘분노’…그러나 ‘체념’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개최국 러시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소트니코바(224.59점)에 뒤져 김연아(24)가 은메달을 따는 것에 그쳤다.



스트니코바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무려 149.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고, 김연아는 144.19점을 받는데 머물러야 했다.

마지막 경기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김연아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결국 김연아는 텃새로 인해 높은 점수를 받은 소트니코바를 넘지 못했다.

그리고 최종 점수가 나왔을 때 김연아는 소트니코바와 다른 메달 색깔을 가질 수밖에 없었지만, 환한 얼굴로 소트니코바를 축하해줬다.

점수를 발표할 때도, 시상식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를 놓고 국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체 심판을 어떻게 이길 것이냐”는 얘기부터, “김연아의 태극기는 우리가 올려주겠다”는 반응들도 있다.

영국 BBC는 김연아에게 금메달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타 해외 언론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김연아는 은메달에 그쳤다.

김연아의 은메달 획득 이후 논란이 일 수도 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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